강진의 진가를 체험했습니다.푸소에 참여하기 전에는 강진이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 땅이란 것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었습니다.
김 영랑 선생도 강진 출신이란 것, 하멜이 7년간 머물렀던 곳이란 사실과 고려청자의 최대 산실이란 것도 이번 방문을 통해 배웠습니다.
또한 명선하우스의 김선화 대표님이 해주시는 음식을 먹으며 남도음식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닭 백숙, 민어구이, 생선 찜 , 소고기 낙지 탕, 전복장 등 정성 듬뿍담긴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제공되는 식사 시간은 항상 메뉴가 궁금했고 기대되는 일과였습니다.
명선 하우스 김대표님의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와 봉사로 친척집에 놀러 온 기분으로 편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권 해주는 스케줄 따라서 알차고 효율적으로 돌아 다니며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강진행 버스에서 내려 마중나온 김대표를 만나기 전까지는 교통편이랑 행선지 등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는 사업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렌트카를 이용해야 된다는 말을 듣고는 일행 모두가 난감 했습니다.
노령 운전으로 급발진 사고가 빈발해지면서 운전을 안 한지가 꽤 오래되었고 피치 못 해 핸들을 잡게될 때도 반응이 예전만 못해 운전을 기피해 왔기 때문이었죠.
어찌되었든 버스와 택시로 다니고 싶은 곳을 다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세심하게 일정을 챙겨주어서 가능했습니다.
특히 떠나는 날까지 생태 공원을 볼 수 있게 해줘서 멋진 갈대 숲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순천만 갈대 숲 만큼 강진의 갯벌도 유명해 질 것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선 하우스의 잔디와 수목으로 가꾼 예쁜 정원과 청결한 실내, 침구 등 너무 만족스럽게 보냈습니다.
강진군의 발전과 명선하우스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