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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실농박] 워메~ 대장금이 환생하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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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댓글 2건 조회 95회 작성일 25-05-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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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답사모임의 지인 한 분이 강진답사를 제안하시고 강진군청의 푸소를 예약하셨다고 초대를 해주셔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진으로 향합니다.. 먼발치에서 바라본 한실농막의 첫인상은 이름에서 풍기는 시골스러움은 온데간데 없고 마치 서유럽의 어느 풍요로운 농가마을의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방금 이발소에서 나온 듯이 잘 정돈된 나무들이며 향기를 머금고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봄꽃들이 농막과 잘 조화롭게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농막 사장님과 사모님은 인자한 미소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시고 저녁식사를 차려주셨는데~ 짜잔~ 대장금에서 왕의 생일상에서나 봤을 산해진미가 눈 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병어조림, 양념게장, 바지락무침, 홍어삼합, 불고기, 조기구이에 온갖 산나물이며 여러 종류의 밑반찬과 김치들.. 너무너무 맛있고 감동이 밀려와 사진도 못찍고 순식간에 밥 두공기를 해치우고 디저트로 식혜와 과일까지 먹은 후에야 볼록해진 배를 두들기는 나 자신을 깨달았네요.. 며칠전에 했던 다이어트 결심..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마치 입이 열개처럼 닥치는 대로 먹어버렸습니다.. 한실농막 사모님의 음식솜씨는 대장금이 환생하신 줄 알았습니다.. 여기 가시는 분들은 필히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가셔야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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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님의 댓글

정** 작성일

미모와  지식을  다 겸비하신 4분이
다녀가신지도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다이어트를  많이도  했을거같은
날씬하고 이쁜  여인네들이
뭐든 맛있다고  칭찬해준  바람에  더 음식 만드는데  신이 났던거같아요
강진의 시티투어가  시작하면
박사 문가이드은  또 만나지기도  하겠지만
남은3분은  언제 또  만나질까요?

항상  행복한 날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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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 작성일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푸소하러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