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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언덕배기 해오름집] 정이 훈훈한 언덕배기해오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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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1건 조회 126회 작성일 25-05-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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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역사와 문화, 강진을 담다
오후에 집을 출발하여 먼 길을 달려 늦지 않게 강진 1주일 살기 숙소인 언덕배기해오름집에 도착하였다. 사장님내외와 인사를 나누고 숙소를 안내해 주셨다. 17년전 손수 지었다는 언덕위의 숙소는 정원이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아담하면서도 주변의 경치도 아름다웠다. 잠시 숙소 주변을 둘러 본 후, 일주일간 머무를 거처를 돌아보고 짐을 푼 뒤, 사모님이 맛있게 차려주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강진여행을 시작하였다.
언덕배기해오름집에서의 6박7일간의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는 여행을 즐기는 우리에겐 너무나 고마운 집이었다. 첫날 저녁은 다정스런 마중과 정성스럽게 차려진 남도 특유의 홍어3합과 다양한 음식들, 어색함을 풀어주기 위한 사장님 부부의 배려, 정이 듬뿍 담긴 막걸리를 마시면서 첫날이 피로를 풀었다. 이틀째부터
떠나는 날 아침까지 매일 다른 음식들을 지극 정성을 다해 차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여행으로 다소 지친 체력을 이렇듯 다양한 보양 음식으로 보상(?)을 받으니 7일간의 여행이 피곤함과 힘드는 줄 몰랐다. 아침마다 사장님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와 사모님이 주는 녹차는 유명하다는 카페의 차맛보다는 훨씬 맛있었으며, 차 한잔을 마시면서 아침마다 이야기해 주시는 강진의 여행지나 맛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우리들의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러지역을 여행하다보니 저녁에 늦게 숙소로 들어와도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으며 숙소의 불편함이 없도록 늘 깔끔하게 정리해서 챙겨놓았다. 마지막날 저녁은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저녁식사와 함께 삼겹살과 막걸리를 마시면서 늦게까지 서로 살아온 지난날 이야기를 하면서 조그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추억거리로 남길 수 있었고 사장님 사모님의 넉넉한 마음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늘도 또 다른 여행지를 찾아 떠나봅니다. 인연이 되면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저희가 사는 곳으로 오면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장님 사모님 두분 늘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라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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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 작성일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체험객님께 다시 오고싶은 강진이였기를 바랍니다.
푸소하러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