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네 사랑채] 24.11.05~24.11.08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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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나는 자는 행복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네요. 적당히 느긋하게 살게되고 가진 것을 더 사랑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되고 모두가 여유라고 부르는 것들이 실은 우리가 평소에 누려야 할 일상인것도 깨달을 수 있는 행복감을 자아내는 수많은 순간들이 길 위에 있음을 알게되기에 끊임없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여행과 달리 강진 1주일 살기 체험은
올 때마다 새로운 푸소에서의 주인님들과의 주고받는 교감은 또다른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게 한답니다.
매일 숲길을 찾아 헤메는 우리가 노곤한 몸으로 비비안네문을 여는순간 반기는 비누내음의 깔크런 침구는 저절로 우릴 끌어 당기는 자석이었지요^^ 마치 암막커텐을 친 듯 깜깜한 밤은 숙면을 통한 다음날의 여정을 위한 완벽한 휴식이었답니다.최고의 농촌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답니다.
더불어 한껏 대접받는 식사와 함께 듣기좋은 너털웃음을 가지신 사부님의 여유로운 삶의 방향과 멋짐뿜뿜 세련미가 넘치시는 사모님의 푸소에 대한 사명감,특히 커피를 숙성하는 귀한 정보들을 안고 여정을 마칠 수 있었음에 또 한번 우리가 여행을 사랑하는 이유를 확인했답니다. 두 분 한결같이 평안하옵시고 건강은 책임지고 챙기시면서 무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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