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농박] 23.05.11~23.05.1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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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체험한 친구의 적극적 권유로 한실농박과 강진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권유받은 즉시 가고 싶었지만 여러번의 시도 끝에 자매들과 드디어 도착한 강진. 춘천과 원통서 시작된 여행이니 끝에서 끝이라 할 수 있을만큼 멀기도한 거리지만 첫날 모란공원 사우재 영랑생가 등지를 돌아보며 피로감을 덜을수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실 농박 푸소는 입구부터 푸르름과 시원한 바람부터, 무엇보다 귀히 대접해 주시는( 익히 들어 아는 상차림인데도) 너무 맛나고 좋은 것들로 저녁을 베풀어주셔서 먼거리 여행의 피로감을 완전 날릴수 있었습니다. 또 나무와 꽃에 관심이 많은 자매들에게 하나 하나 나무와 꽃의 이름. 이름에 붙어진 뜻까지 자세히 알려주시는 주인 아저씨 또한 너무 감사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진정 농장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며 살뜰히 보살피시는 그래서 단지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다는 이유로 자매들이 자부심을 갖을 만큼요 ^^) 매끼 식사때마다 나물 좋아하는거 같다 하시며 여러 나물들을 맛나게 푸짐히 올려주시고 날마다 주메뉴를 바꿔 주시는 맛나는 음식으로 흐믓하고 힐링되고 살찌는^^ 푸소 체험이었습니다. 거기에 차와 후식과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하루에 두끼로 만족해야 할때도 있었답니다. 남도, 강진 하면 한정식인데, 밖에서 먹은 1인4만원짜리 한정식 먹으며 주인 아주머니 음식이 생각날만큼 더 훌륭했습니다. 강진 볼것도 많고 체험할것도 많은 곳이라 내내 즐거윘지만 아주머니의 음식과 따뜻한 보살핌이 더 많이 생각날듯 합니다. 감사했습니다ㆍ강진,한실농박 오랫동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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