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농박] 23.08.14~23.08.17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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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는 길의 시골스러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마음에 들었던 숙소였어요.
처음 숙소에 들어서자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웰컴티로 준비해주신 호박식혜도
물병에 가득 담아 미리 냉장고에 넣어주셔서 오며 가며 너무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이 곳의 장점은 독채 사용인 것 같아요. 덕분에 눈치 보지 않고 별채에서
마음편히 지낼 수 있었네요.
그리고 매일 진수성찬으로 차려 주시는 조식과 후식은 정말 최고였지요. 아이와 같이 한 여행이었는데 혹시 아이가 식사를 잘 못할까봐 아이를 위해 일부러 아이 먹을 반찬도 따로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다만, 저희 식구가 소식하는 편이라 차려
주신 음식을 다 먹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네요. 그리고 매번 군고구마,
가래떡 등 간식도 챙겨주셔서 여행다니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지막 날에는 아이를 위해 수박따기 체험도 시켜 주시고, 농산물도 챙겨 주셔서 푸소 농가하면서 남는게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덕분에 저희는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시골 외할머니 댁에 온 것 처럼 너무 호강하며 보낸 3박4일
이었고, 서울에서 가기에는 너무 먼 거리라 언제 또 강진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곳 입니다.
떠나면서
사장님께 인사는 못드렸는데, 사장님 사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이번 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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