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나무의 집] 평화롭고 아름다운 강진의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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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2박 3일 강진 푸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하는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소개글에 끌려 푸른 꿈나무의 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즈넉하고 커다란 마을 나무, 골목 골목 따스함이 가득한 곳이라 새벽부터 노을까지 모든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가우도가 가까우며 주차공간도 넓고, 난방 잘되는 깔끔한 독채를 내어주시어 편히 지내다 갑니다. 마당 곳곳에 작은 연못과 옹기들, 애교많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놀아주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사장님 내외께서 대봉감 농사를 하셔서 감나무도 원없이 보고 어느 곳에 가면 좋을지 추천도 해주셔서 마음 가득 따스했습니다. 특히 사장님 요리 솜씨가 일품이셔서 매 식사때마다 두근두근 사장님의 전화를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어디 한정식 식당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밥부터 반찬이 전부 맛있었어요. 사장님, 덕분에 엄마랑 또 하나의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강진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사장님 댁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수줍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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