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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꽃뜰] 23.10.24~23.10.29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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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3-1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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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친한 언니들과 함께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민박 푸소 꽃뜰에 다녀왔어요.


도착한 첫날 친정엄마 처럼 반갑게 달려나오셔서 맞아주실때 얼마나따뜻하고 푸근한지, 어색함도 잊고 친정에온것처럼 편안하게 짐을 풀었어요.


저녁상으로 차려주신 맛난 식사는 연신 감탄하느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서울이 고향인 입맛까다로운 한 언니는 어머나, 어쩜 이렇게 맛이냐를 연발하며 가는 날까지 저희들은 호사를 누렸답니다.


정갈하고 깨끗한 예쁜 수가 놓아진  광목 이부자리는 싸가지고 오고 싶을정도였어요.

결국 돌아오는 길에 주인 집에서 소개해주신 포목점에 들러 이불도 맞추었구요.


주인께서 소개해주시는 관광 명소와 맛집들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장날  장터에서 먹었던 팥죽의  구수한맛이 그립네요.


얼마전 미국 달라스에 다녀 오면서 완도가 고향인 골프선수 최경주씨를 만나서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민박집 푸소 꽃들을 자랑했답니다.


답답한 서울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정겨운 고향이 생겨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꽃들 사장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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