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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와 강진 꽃뜰에서의 민박체험은 잊을수없는 추억이 될것같습니다.

 사각거리는 하얀 이부자리며 3년 된 묵은지김치며  직접 말리신 굴비에 도미에, 처음먹어보는 나물들로 입안이 즐겁고 황홀했어요. 또한 아침식사마다 나누는 꽃뜰 사모님과의 대화도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살림살이 지혜도 덕분에 많이 배웠구요. ^^

하루일찍 떠나서 아침을 못먹는다고 싸주신 찐고구마와 유기농 찐 달걀과 가래떡을 받으며 감동으로 눈시울이 뜨끈했네요

최고로 귀한 재료를 아낌없이 손님에게 내어주시는 꽃뜰 민박 사모님덕분에 강진에서의 일주일은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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