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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5인에서 여름휴가로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 전부터 수영장이 있길래 이용 가능한지 여쭤봤고 다른 곳이랑 고민하던 중에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시길래 이곳으로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방문해서 보니 수영장이 이용 가능한 상태가 아니었고 사장님께 이용 가능한지 여쭤보니 단체는 몰라도 4,5인으로는 안된다고 하시네요.
분명 방문 전 예약전화드릴 때 5명이라고 말씀드렸고 이용 가능한지도 여쭤봤는데 말이죠.
현금영수증도 몇 번이나 떼 달라고 말씀드린 후에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받아보니 1일짜리라 2박이라고 말씀드린 후에야 2일짜리로 받을 수 있었고요.
다들 남자라 수영장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첫날에 친구 한 명이 일이 생겨서 불참하고 4명에서 저녁과 2일차 아침을 먹었습니다.
2일차 오후에 친구가 합류했고 오늘 저녁은 5명에서 먹는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2일차에는 저녁을 주지 않는 다시네요.
그래서 2일차 저녁은 저희 사비로 사 먹었습니다.
남자 5명 2박에 580,000원 지불했습니다.
실제로 첫날은 4인이었습니다.
2일차에는 저녁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공지나 말도 없으셨을뿐더러 2일차에 저녁을 제공하지 않으면 한 곳에서 2박이나 할 이유가 있을까요, 첫날 묵고 다른 곳으로 가지.
그리고 비용도 숙박+석식+조식 포함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저번에 푸소로 한실농박 다녀왔었습니다.
그때 기억이 좋아서 친구들이랑 다시 왔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몇시간씩 들여가며 여기를 올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다시 또 푸소를 올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푸소도 케바케라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모든 푸소가 이런건지 이곳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이해도 안가고 어이가 없기도하고 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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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이후에 강진군청 푸소 전담팀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또한 숙소 사장님께서 전화가 오셔서 잘못 알고 계셨던 부분과 잘 모르셨던 부분에 대해 사과해 주셨고 강진군청 푸소팀 및 숙소 사장님께서 후속조치도 잘 해주셨습니다.
지금도 휴가 중이라 강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 여행에 대한 추억이 안 좋아질 수도 있었는데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로 일행들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후조치 및 해당 내용에 대한 진행사항도 상세히 알려주셔서 더 좋았고 믿음이 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지기까지 중간에서 노력하고 조율해 주신 강진군청 푸소 전담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