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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체험후기

[보리민박] 강진푸소 촌캉스 일주일살기 (7/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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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댓글 1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8-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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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 반값여행으로 강진을 한번 더 방문차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들렸다 강진 푸소 이벤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강진 현지의 농가에 머물며 훈훈한 정과 시골의 감성을 경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농촌체험·민박 프로그램인 강진푸소를 첨 알게되었고,
마침 촌캉스 이벤트 댓글 신청했는데 응모에 당첨으로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일주일 살기를 위해 가족 강진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일주일 6박7일을 3박4일씩 두군데 푸소 농가을 예약을 잡아야 했고, 푸소 홈페이지에서 일정 날짜에 남은 농가를 확인하여, 화담재(3박4일), 보리민박(3박4일)을 예약신청을 했습니다.
여행 첫날은 와보랑께 박물관을 방문하여 그때 그 시절 추억 돋게 하는 생활용품들과 사투리 박물관답게 진입로 입구에는 호남 사투리가 적힌 팻말들, 그림들을 관람하며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했고, 근처 전라 병영성지와 하멜 기념관을 관람하고 숙소를 향했습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화담재는 달빛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한 한옥 펜션이며 주인부부는 퇴직후 시골 생활을 찾아 강진으로 이주하신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달이 뜨는 순간, 가장 아름답다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한옥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푸른 자연에 둘러싸인 숙소가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사모님이 친절하시고 말씀을 잘들어 주셔서 가족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음식 또한 전라도 밥상답게 맛깔스럽고, 직접 담그신 짱아지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어딜 가는 게 무서울 정도로 날씨가 너무 무더웠지만, 어린 자녀들이 있기에 강진의 3대 무료 물놀이장인 V랜드 물놀이장으로 향했습니다.
강진읍에 있는 물놀이장이라 배달 가능하였고, 사람 또한 많았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했습니다.
둘째날은 석문공원 물놀이터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겼고,
셋째날 또한 무료 물놀이장인 초당림으로 향했습니다.
두 번째 숙소인 보리민박은 주인집 바로 옆 독채에 마당이 딸려 있는 숙소였는데,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해서 천장에 서까래가 보이고, 마당이 잔디가 깔려있었으며 확트인 논뷰가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사모님.
매번 정성껏 차린 식사에 과일, 후식까지 준비해주시는 세심함, 여행길에 간식까지 푸짐하게 챙겨주시며, 어린 자녀들과 같이 미술놀이를 해주며 놀아주시는 마음이 어찌나 감사 하던지, 깨끗한 숙소와 맛있는 식사, 사모님의 인품을 잊지 못하고 정말 다시 방문할 생각을 갇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강진 일주일 살기 가족 여행으로 처음으로 오랜 기간 여행이라 너무 행복했었고,
정말 촌캉스를 제대로 즐겼던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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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 작성일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강진에서 보낸 모든 시간이 행복하셨길 바라며 푸소하러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