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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비비안네 사랑채] 24.09.16~24.09.19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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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9-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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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놨던 일부터 차례차례 처리하느라

지금에서야 한숨 돌리고 사진을 보아가며 뒤늦게 후기를 쓰네요. ^^;;;

 

직장을 다니는 처지에 좀처럼 시간내기가 어려워 몇 번이고 망설이다

이번 추석연휴에 큰맘 먹고 일주일 동안 시간을 내어 신청했던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두 번째 푸소 맛집 비비안네 사랑채

30여년의 긴 미국 이민 세월을 뒤로하고 인생의 노후로 선택하여 강진을 내려오셨다는 비비안네님

도착하자마자 문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시더니 저녁식사 때도 웃음 끊이지않게 저희에게 담소를 나누어 주시고

드립커피와 칵테일 술을 맛있게 마시법 비법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해 주시던...

두 분이 그립습니다. ^^

맛있는 음식과 호텔방 같은 숙소까지... 사진에 다 담지 못한게 아쉬울뿐입니다.

 

여기저기 맛집도 알려주시고 볼거리도 알려주시고

고향 시골집에 놀러 온 동생들 대하듯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마음에

떠나는 날엔 정성스럽게 담근 어장까지 챙겨주시고 차가 떠나는 모습을 끝까지 남아 지켜보시는 두 분을 보며

저희 부부 또한 고향집 형님 내외를 두고 오는 동생들처럼 마음 한켠이 서운하고 뭉클했습니다.

동안 미모를 가지신 비비안 누님과 허허~ 소탈하게 웃으시던 형님 내외가 보고싶습니다.

 

두고두고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 간직하며

다시 뵈올 날 있으리라 믿으며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두분 형님 내외 오래토록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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