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 4개 시도교육청 공무원, 촌캉스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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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도 교육청 공무원 4명인데, 이번에 촌캉스 이벤트에 당첨되어 함께 다녀왔다.
숙소가 월출산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광주 유스퀘어에 모여 차량을 렌트해서 이동했다. 각자 집에서 광주까지 오는 데만 3~4시간씩 걸리다 보니 첫날은 오후 일정, 마지막 날은 오전 일정만 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오랜 시간 함께 이동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 자체가 친목도모에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은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병영연탄불고기를 먹고 하멜기념관과 전라병영성을 둘러본 뒤 숙소에 입실했다. 이후 금릉경포대와 달빛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다.
금릉경포대는 딱 하나의 스팟을 이르는 명칭이 아니라 입구부터 이어지는 숲과 계곡 전체를 부르는 곳이었다. 원래는 조금 더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늦게 도착한 데다 날씨까지 너무 더워서 중간쯤에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피서 기분을 내는 것으로 만족했다. 물이 정말 깨끗하고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맑고 시원해서, 그 소리를 그대로 ASMR로 녹음해서 듣고 싶을 정도였다. 짧게 머문 것이 아쉬웠지만 오히려 더운 여름날 계곡에 발 담그고 앉아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고 피서 기분을 냈다. 이 청정함을 그대로 영원히 간직했으면..
봄이나 가을에 다시 온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천천히 올라가며 산행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곳이다. 며칠 동안 강진에 머물면서 계속 눈에 들어왔던 것은 월출산의 독특한 풍경이었다. 다른 산처럼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위들이 솟아오른 모습이라 경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둘째 날은 가우도에서 시작했다. 가우도 입구에서 만난 12지몬 밴드의 마스코트들이 어찌나 뚱뚱하고 귀여운지 보는 순간부터 웃음이 났다. 출렁다리와 집트랙, 제트보트를 모두 체험하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동선을 고려해 출렁다리와 집트랙만 체험했다.
출렁다리는 이름과 달리 생각보다 전혀 출렁거리지 않아 조금 허무했지만, 집트랙은 완전히 달랐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간 보람이 있었다. 특히 우리 일행 중 두 명은 집트랙이 첫 체험이라 출발 전부터 “바다에 떨어지면 어떡하냐”, “구명조끼는 없냐”, “줄이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며 소동을 벌였다. 결국 출발하자마자 네 명 모두 동시에 “갸아아악!” 비명을 지르며 바다 위를 날았다.
막상 타고 나니 너무 재미있어서 오히려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첫 집트랙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니 모두들 한껏 신이 났다.
이후 한국민화뮤지엄과 고려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고바우전망대의 카페 노을에서 잠시 쉬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문화해설사님이 우리 팀만을 전담해 설명해주셔서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봉 잡았다’, ‘황이다’라는 표현의 의미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고3 학부모들은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변성룡도 카드를 하나씩 챙기기도 했다.
칠량옹기는 블로그에서 보고 기대감을 갖고 찾아간 곳이었다. 다만 방문 전에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주인분이 출타 중이셔서 집과 밖에 나와 있는 옹기들만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옹기가 생각보다 훨씬 예뻤다. ‘이건 하나 사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현재는 판매보다는 전시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다.
옹기마을을 찾아간 방문객 입장에서는 좋은 옹기를 직접 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면 훨씬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 같다. 현재 옹기를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다면 그곳을 안내해주는 정보나 홍보가 함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고려청자보다 오히려 칠량옹기가 더 강한 구매욕을 자극했는데 정작 살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강진의 옹기문화와 장인들의 작품을 관광객들이 직접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강진만생태공원에 들렀다. 폭염을 뚫고 들어간 생태공원은 정말 더웠지만, 초록초록한 갈대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참 좋았다. 눈으로 보는 풍경만큼은 시원했다. 정말 ‘시야만 시원하고 몸은 너무 더운’ 상황이었다.
짱뚱어가 신기할 정도로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고, 고니로 보이는 새들도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당시 폭염이 워낙 심하다 보니 공원 안 지방정원과 생태습지 일부는 많이 타들어간 모습이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욕심내서 생태습지까지 들어가기보다는 백조다리 쪽을 한번 건너보고 돌아오는 것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 날에는 숙소에서 퇴실한 뒤 설록다원 강진, 백운동기념관과 원림, 백운차실을 둘러보고 월남사지 전시관과 삼층석탑을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했다.
숙소였던 엘림은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건축과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멋졌다. 특히 숙소 옆으로 녹차밭이 펼쳐져 있어 뷰가 예뻤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다. 다만 식사에서 밑반찬이 3일 내내 거의 동일했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강진의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느껴지는 음식이 조금 더 다양하게 제공되었다면 푸소 체험의 만족도가 더 높았을 것 같다.
숙소를 정할 때 편의시설이나 깔끔한 시설, 좋은 뷰만을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는 푸소의 취지를 살려 한옥이나 오래된 구옥을 활용한 숙박도 색다르고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벤트명이었던 ‘촌캉스’처럼 조금 불편하더라도 시골집의 정취를 직접 느끼고, 마당에 앉아 이야기 나누고, 아침에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나는 경험 자체가 푸소 체험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중 하나는 월남사지 삼층석탑이었다.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컸고, 뒤로 월출산의 거대한 바위가 배경처럼 자리하고 있어 존재감이 정말 대단했다.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이 제대로 담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곳에 원래 월남사가 얼마나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월출산의 바위 풍경과 삼층석탑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멋졌다.
원래 마지막 날 오전에는 무위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극락보전 해체공사가 진행 중이라 일정에서 제외한 것은 조금 아쉬웠다.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강진의 자연과 역사, 문화, 체험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푸소 체험의 가장 큰 의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점이다.
각자 먼 거리에서 광주까지 모이고 다시 강진까지 함께 이동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 웃고 떠들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집트랙에서 함께 질러댄 비명과 계곡에서의 물놀이, 예쁜 옹기를 보고 “이건 사고 싶다”고 아쉬워했던 순간까지 하나하나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이동시간 때문에 실제 강진에서 머문 시간이 짧았던 것이 가장 아쉬웠던 만큼,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강진에 머물면서 이번에 가보지 못한 곳까지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2박 3일 동안 강진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돌아왔다. 덥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던 강진 푸소 체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숙소가 월출산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광주 유스퀘어에 모여 차량을 렌트해서 이동했다. 각자 집에서 광주까지 오는 데만 3~4시간씩 걸리다 보니 첫날은 오후 일정, 마지막 날은 오전 일정만 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오랜 시간 함께 이동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 자체가 친목도모에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은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병영연탄불고기를 먹고 하멜기념관과 전라병영성을 둘러본 뒤 숙소에 입실했다. 이후 금릉경포대와 달빛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다.
금릉경포대는 딱 하나의 스팟을 이르는 명칭이 아니라 입구부터 이어지는 숲과 계곡 전체를 부르는 곳이었다. 원래는 조금 더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늦게 도착한 데다 날씨까지 너무 더워서 중간쯤에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피서 기분을 내는 것으로 만족했다. 물이 정말 깨끗하고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맑고 시원해서, 그 소리를 그대로 ASMR로 녹음해서 듣고 싶을 정도였다. 짧게 머문 것이 아쉬웠지만 오히려 더운 여름날 계곡에 발 담그고 앉아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고 피서 기분을 냈다. 이 청정함을 그대로 영원히 간직했으면..
봄이나 가을에 다시 온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천천히 올라가며 산행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곳이다. 며칠 동안 강진에 머물면서 계속 눈에 들어왔던 것은 월출산의 독특한 풍경이었다. 다른 산처럼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위들이 솟아오른 모습이라 경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둘째 날은 가우도에서 시작했다. 가우도 입구에서 만난 12지몬 밴드의 마스코트들이 어찌나 뚱뚱하고 귀여운지 보는 순간부터 웃음이 났다. 출렁다리와 집트랙, 제트보트를 모두 체험하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동선을 고려해 출렁다리와 집트랙만 체험했다.
출렁다리는 이름과 달리 생각보다 전혀 출렁거리지 않아 조금 허무했지만, 집트랙은 완전히 달랐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간 보람이 있었다. 특히 우리 일행 중 두 명은 집트랙이 첫 체험이라 출발 전부터 “바다에 떨어지면 어떡하냐”, “구명조끼는 없냐”, “줄이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며 소동을 벌였다. 결국 출발하자마자 네 명 모두 동시에 “갸아아악!” 비명을 지르며 바다 위를 날았다.
막상 타고 나니 너무 재미있어서 오히려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첫 집트랙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니 모두들 한껏 신이 났다.
이후 한국민화뮤지엄과 고려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고바우전망대의 카페 노을에서 잠시 쉬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문화해설사님이 우리 팀만을 전담해 설명해주셔서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봉 잡았다’, ‘황이다’라는 표현의 의미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고3 학부모들은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변성룡도 카드를 하나씩 챙기기도 했다.
칠량옹기는 블로그에서 보고 기대감을 갖고 찾아간 곳이었다. 다만 방문 전에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주인분이 출타 중이셔서 집과 밖에 나와 있는 옹기들만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옹기가 생각보다 훨씬 예뻤다. ‘이건 하나 사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현재는 판매보다는 전시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다.
옹기마을을 찾아간 방문객 입장에서는 좋은 옹기를 직접 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면 훨씬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 같다. 현재 옹기를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다면 그곳을 안내해주는 정보나 홍보가 함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고려청자보다 오히려 칠량옹기가 더 강한 구매욕을 자극했는데 정작 살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강진의 옹기문화와 장인들의 작품을 관광객들이 직접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강진만생태공원에 들렀다. 폭염을 뚫고 들어간 생태공원은 정말 더웠지만, 초록초록한 갈대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참 좋았다. 눈으로 보는 풍경만큼은 시원했다. 정말 ‘시야만 시원하고 몸은 너무 더운’ 상황이었다.
짱뚱어가 신기할 정도로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고, 고니로 보이는 새들도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당시 폭염이 워낙 심하다 보니 공원 안 지방정원과 생태습지 일부는 많이 타들어간 모습이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욕심내서 생태습지까지 들어가기보다는 백조다리 쪽을 한번 건너보고 돌아오는 것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 날에는 숙소에서 퇴실한 뒤 설록다원 강진, 백운동기념관과 원림, 백운차실을 둘러보고 월남사지 전시관과 삼층석탑을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했다.
숙소였던 엘림은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건축과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멋졌다. 특히 숙소 옆으로 녹차밭이 펼쳐져 있어 뷰가 예뻤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다. 다만 식사에서 밑반찬이 3일 내내 거의 동일했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강진의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느껴지는 음식이 조금 더 다양하게 제공되었다면 푸소 체험의 만족도가 더 높았을 것 같다.
숙소를 정할 때 편의시설이나 깔끔한 시설, 좋은 뷰만을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는 푸소의 취지를 살려 한옥이나 오래된 구옥을 활용한 숙박도 색다르고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벤트명이었던 ‘촌캉스’처럼 조금 불편하더라도 시골집의 정취를 직접 느끼고, 마당에 앉아 이야기 나누고, 아침에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나는 경험 자체가 푸소 체험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중 하나는 월남사지 삼층석탑이었다.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컸고, 뒤로 월출산의 거대한 바위가 배경처럼 자리하고 있어 존재감이 정말 대단했다.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이 제대로 담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곳에 원래 월남사가 얼마나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월출산의 바위 풍경과 삼층석탑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멋졌다.
원래 마지막 날 오전에는 무위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극락보전 해체공사가 진행 중이라 일정에서 제외한 것은 조금 아쉬웠다.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강진의 자연과 역사, 문화, 체험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푸소 체험의 가장 큰 의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점이다.
각자 먼 거리에서 광주까지 모이고 다시 강진까지 함께 이동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 웃고 떠들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집트랙에서 함께 질러댄 비명과 계곡에서의 물놀이, 예쁜 옹기를 보고 “이건 사고 싶다”고 아쉬워했던 순간까지 하나하나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이동시간 때문에 실제 강진에서 머문 시간이 짧았던 것이 가장 아쉬웠던 만큼,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강진에 머물면서 이번에 가보지 못한 곳까지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2박 3일 동안 강진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돌아왔다. 덥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던 강진 푸소 체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다음글[올바른농원] 푸소(Feel Up Stress Low)가 푸소했습니다 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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