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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한실농박] 20.07.27~20.07.3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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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0-08-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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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푸소체험>

너무나 바쁘고 힘든 일상으로 지쳐 있을 때 쯤 "강진 일주일 살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성인이 된 딸들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일주일 동안 먼 곳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이 서로 스케줄을 맞추기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남쪽나라에 대한 로망이 언제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던 터라 강행하게 되었다.

 

 푸소 예약이 이번 여행의 관건이었는데 여러 푸소들 중 한실농박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면밀히 살펴본 바로 우리 가족이 독립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다는 점, 머무는 공간의 시설이나 지낼 때 필요한 생활 용품들이 완벽히 구비되어 있는 부분 그리고 농가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는 위치에 매료되어서였다. 


 오랜 시간 운전 끝에 도착한 푸소 마당에서 사장님 내외께서 우리를 반가이 맞이해 주셨고 이것 저것 안내하며 우리가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주셨다. 


 아.. 여행에서 가장 좋은 것 중 하나가 아침 저녁으로 정성껏 차려주신 너무나 맛있는 밥과 갖가지 반찬들이었다. 감탄의 끝은 어디인지...평사시에는 가족이 함께 밥먹을 시간도 거의 없었는데 거기선 식사 시간 매번 우리 가족 모두가 환호하며 행복해 하며 이야기가 있는 만찬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또 밤참으로 주신 금방 따서 삶은 옥수수는 얼마나 맛있던지 배가 부른데도 혼자 두 세개를 클리어 하게 되고...이른 아침 그리고 저녁무렵 산책과 이웃 마을로의 자전거 라이딩으로 내 지친 영혼에 위로를 한껏 할 수 있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감성이 자라고 진한 운무 깔린 마을과 온통 초록의 자연을 보며 그야말로 Feeling Up Stress Off 였다. 

3박 4일에 동안 진정한 푸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한실농박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나무에 감이 열리는 시절에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 속에 저장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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