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뜰] 21.07.12~21.07.18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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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최고의 힐링! 꽃들에서의 일주일!
지인의 소개로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알게되었는데, 푸소를 선정하는 것도 매우 신중을 기하였답니다.
이것저것 후기도 보고, 전남도청에 근무하는 지인 찬스도 써서 꽃뜰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신의 한수라고나 할까요
매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 숙소, 체험과 관광 모두가 훌륭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맛난 음식 많이 먹었던 것!
정갈하고 깔끔하시고 음식솜씨가 어마어마하셨던 사장님 덕분에 맛난 것들 넘 많이 먹었어요
아침에도 조기, 민어 이런거 구워주시고, 전복죽, 들깨죽, 해물전, 묵은지, 녹차순장아찌(처음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죽순무침, 유정란 계란찜, 토마토달걀스크램블도 맛있게 먹었고, 첫째날 저녁은 매운탕+낙지 초무침에 막걸리(요건 바깥어른이 추천해주신 건데 무지 맛있음), 마지막날 저녁에는 황칠토종닭에 또 맛있는 막걸리 ㅎㅎ
아침에 돌아올때 제가 너무 먹어서 소화 잘 못하니까 들깨죽 주시고, 오미자청, 매실청 많이 주셨어요. 또 강원도 너무 멀다고 김밥까지 싸주셨어요
김밥도 맛있었는데 저는 멀리간다고 김밥까지 싸주시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장님은 마치 알라딘의 요술램프의 지니 같으신 분이셨어요
저희가 월출산 가고 싶다고 하면 등반코스 알려주시고, 얼린물, 토마토, 파프리카, 심지어 긴팔없는 저를 위해 토시도 준비해주셨어요. 다산초당에서 백락사가고 사랑의 다리 구경하고 요런식으로 스케줄도 맞춰 잘 짜주시고, 음식점은 요기서 먹으면 좋다고 추천도 해주셨는데 사장님 추천해주신 곳들 모두 맛있었어요. 추어탕 잘 안먹는데 사장님 추천해주신 곳 맛있어요. 짱뚱어탕도 먹어보고 구경 참 잘하고 잘먹다 왔어요. 제가 산행하고 오고 다리아프다고 했더니 바르는 파스 챙겨주시고, 저녁에 술마신다고 했더니 태워주시기까지 하시고, 아침마다 일정 챙겨봐주시고..강진에서의 1주일이 매우 즐겁고 행복했는데, 사장님내외분 덕분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프로그램 매우 좋았고, 사장님의 꽃들에서 지내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1명 1명 붙잡고 여기 가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사장님내외분!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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