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네 사랑채] 21.04.29~21.05.0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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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사람-
아내와함께 여행하기 좋아한 나는 코로나19 때문에 작년부터 하지못했던 여행
맘 확 풀고 강진에서 일주일
가슴벅찼던 마음을 정제하느라 열흘이 지난 오늘에야 후기를 써본다.
강진에있는 관광유적지도 좋았지만 비비안네의 식사와 인생이야기가 더 좋았다
매일 아침식사는 정성이 가득해서 끝날에는 아내의 얼굴이 부해졌었다.
식사후에 나눈 환담이 새록새록 되살아 난다.
우리의 마음과 두분의 마음이 다른듯 같은듯 서로를 느끼기위한 시간이 되기엔 부족했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비운마음 한가득 채워준 두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다산박물관에서 본 다신계절목의 한구절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신의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무리지어 모여서 함께 즐거워 하다가
흩어지고 난 뒤에 서로 있어버린다면 이는 짐승의 도리이다" 라는 말처럼
-참 아른다운 사람들-
나도 두분과의 우정을 아름답게 키워가야겠다고 다짐 해 본다.
두분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하루빨리 강진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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