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농박] 21.07.22~21.07.2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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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사장님께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시며
개구리와 매미 등을 잡아주신 후로
숙박하는 3박 4일 내내 아이가 얼마나 신나게 뛰어 다녔는지요.
농박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그 큰 나무에서 떠나질 못하며 곤충 잡고 관찰하며 놀던 풍경이 눈 앞에 선합니다.
집 주변 둘레길을 쭈욱 따라 걸으며 탐진강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던 것,
둘레길의 풀냄새..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
아침에 일찍 일어나 닭에게 모이주고, 달걀도 줍고
수박도 따며 너무 행복했었다고 돌아와서도 여러번 이야기했네요. ^^
침구도 넉넉하고, 청소기에 식기류..
세탁기 사용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가뜩이나 아이들 옷이라 빨래가 많았는데 뽀송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나물 가득 집밥과 재배하신 수박, 옥수수는 또 얼마나 맛있었는지요.
돌아올 때 챙겨주신 양파로는 맛있는 양파지를 담았고요.
여행이 끝난 후까지 저희가 놓친 선물 챙겨주셔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ㅠㅠ
즐거운 기억 잔뜩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참 예쁜 강진 많이 품고 돌아왔어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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