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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비비안네 사랑채] 21.10.21~21.10.27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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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1-10-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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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O
홍보사절 추천, 비비안네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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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1번지 강진에서 행복한 일주일을 살고 왔답니다.

강진문화를 이해하고 구석구석 관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인데, 손맛 좋으시고 인심까지 넉넉한 주인장 덕분에 ‘Feeling Up’ ‘Stress Off’를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맛있는 아침을 먹는중에도 강진사랑이야기와 가볼만한 곳, 현지인 맛집까지 소개해 주셔서 여행이 흥미롭고 알차게 진행 되었네요. 덕분에 강진은 물론이고 근교 볼거리까지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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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하여 늦은 시간에 지친몸으로 들어올 때도 집앞까지 나와서 기다려 주시고 따뜻한 차와 간식과 과일까지 챙겨 주시니 집보다 더 편안한 잠을 청하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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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숙소의 침구도 깨끗하고 화장실까지도 청결하였고,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주인장 부부께서 손발이 참 잘 맞아, 한분은 요리솜씨를 뽐내시고 한분은 그 요리에 대한 평가를 맛갈나게 하시니 식사시간이 즐거운 요리교실로 바뀌더군요. 생각해 보면 남이 해준 요리에 대해서 구체적인 감상을 표현해 주는것이야 말로 진정한 감사의 표현일 것 같아요. 평소 밥먹을 때 맛있네한마디밖에 하지 않던 남편도 덩달아 식감이 어떠네.. 간이 어떠네.. ”흉내를 내는 바람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식사, 신나는 여행, 즐거운 대화로 이어지던 일정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면서 곁들인 몇잔의 와인때문인지 헤어짐이 아쉬웠는데, 오래전부터 가지고 계셨다는 노래방 기기 앞에서 비비안네 주인장이 가수 뺨치는 실력으로 마음을 달래주시더군요.

처음 만난분들과 마음속 깊은 얘기를 나누기 쉽지 않은데도, 우리들은 참 편안한 대화를 했습니다. 아마도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으셔서 그렇게 허물없이 지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으로 준비하셨던 굴비구이는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음식으로 기억됩니다. 조기를 손질해서 3주간이나 냉장건조 시켰다는데, 다른 생선에도 응용할 수 있을 살림의 지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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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오르는 제 손에 손수 기르신 고구마와 채소를  싸주시니, 마치 친정나들이 한 듯 마음가득, 사랑듬뿍 안고 왔답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셔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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