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네 사랑채] 21.12.16~21.12.19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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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Feeling-up Stress-off를 슬로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진 일주일 살기를
하고 왔다.
글쓰기 실력이 없어서 이런 후기를 잘 쓰지
않는데 집에 와서 비비안네 사랑채 생각이
사라지지 않아 후기를 올려 본다.
빨간 어닝이 어울리는 이쁜 집과
멋진 사장님 내외분...
저녁에 도착하자 웰컴티와 함께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맛있는 스테이크와 귀한 문어, 메밀전병과
입맛 당기는 상차림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팬케익 ㆍ렌틸콩죽을 정말 맛있게 먹었고
떠나는 날 아침에는 든든하게 먹고
가야 한다면서 직접 장만한 굴비를 구워
주셨는데 굴비전문음식점보다 더 맛있었다.
그리고 직접 블렌딩해서 내려 주신 커피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지금도 그윽한 향기가 나는듯하다..
사모님의 탁월한 음식솜씨외에도
박식하고 다양한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고
사장님의 호탕하신 웃음소리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진..
역사적인 스토리와 멋진 경관도 있지만
푸소체험이 우리의 마음을
다시 강진으로 불러들이는건 아닐까...
집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있는데
가방속에서 고개를 내미는 약밥과 귤..
떠나는 길..
간식으로 챙겨주신 직접 만드신 약밥..
먼길 떠나는 자식에게
뭐라도 챙겨주시려는
따뜻한 부모의 마음이랄까..
또다시 마음이 뭉클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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