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농박] 21.11.01~21.11.04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아침에 울산에서 출발하여 중간에서
점심먹고 강진도착하니 오후 6시가
다 되었다. 간단히 인사하고나니 저
녁 식사 하라고 한다. 그냥 촌 이고 해서
집밥 정도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 남도 음식의 정수를 보여주는건지
기 죽일려고 그러는지 이게 장난이 아니네
홍어 삼합에 산해진미에 집에서 직접 기른
농산물로 .... 또 강진 가볼만한곳도 소개 해
주고 넉넉한 인심에 정말 반해 버렸다.
며칠간 몸무게가 몇kg 는 늘었는 느낌이다.
집에 있을땐 아침은 그냥 대충인데 여기와서
주인 아주머니의 음식솜씨에 세끼 아침을
한 그릇씩 다 비웠다.또 둘러 보다가 배가
고프다고 감도 깎아주고 고구마도 삶아서
차에 실어준다.바깥 양반은 선생님을 하
셨다는데 말씀이 별로 없으시다가 갈때
한마디 하신다. 집에 사람이 안오면 신 도 안
온다고... 두고두고 생각케 된다.
별채 에서의 3박4일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여행객 들에게 즐거움을 주
시기 바랍니다. 참 집 앞 탐진강에서 아침
물안개도 잊을수 없네오
- 이전글[꽃뜰] 21.11.04~21.11.10 후기 21.11.12
- 다음글[꽃뜰] 21.10.28~21.10.31 후기 21.1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