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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한실농박] 22.05.19~22.05.2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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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2-05-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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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나 1년 살기를 하고픈 로망의 전초전으로 강진1주일살기를 시작한 첫날 들뜬 마음으로 아내와 도착한 한실농박은 멀리서 봐도 잘 가꾸어진 많은 조경수에 둘러싸인 모습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마을에서 가장 예쁜 집이였습니다.


본채와 떨어진 별채로 지어진 농박은 커다란 거실과 넓은 방 및 화장실 2, 큰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 부부가 지내기에는 많이 넓은 편이였고

4명 이상이 사용해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구조여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집 입구의 가득한 꽃 향기와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사장님 내외분의 밝은 미소에서 어렸을 적 외갓집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웰컴드링크로 내주신 새콤달콤한 딸기주스 한잔에 장거리 운전의 피곤함이 사라진 듯 했고, 이어진 저녁식사로 삼겹살 바베큐를 해주셨는데 직접 재배하신 상추와 묵은지에 싸먹은 삼겹살 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40년 이상 가꾸어온 집안 가득한 조경수와 감나무과수원에 대하여 설명해주셨는데 사장님의 오랜 정성으로 가꾸어진 조경수와 감나무를 보며 사장님의 무한한 노력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해주신 정성 가득한 음식들에 크게 감동을 했는데 특히 처음 먹어본 새끼조기매운탕 일명 깡다구탕은 별미 중의 별미였고, 마지막날 저녁식사로 해주신 집에서 직접 키우신 토종닭 백숙은 최고였습니다.

 

후식으로 주신 수박, 참외 등 과일과, , 커피와 함께 사장님 내외분의 살아오신 이야기와 강진의 역사 등을 들으면서 같이 크게 웃었던 시간은 큰 즐거움 이였습니다.

 

매일 매일 여행을 나갈 때 마다 챙겨주신 간식과 집으로 돌아오는 날 정성껏 싸주신 찰밥김밥과 총각김치에서 한실농박의 후한 인심을 느꼈습니다.


일주일동안 정성 가득한 음식과 세심한 배려 덕분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두고두고 추억할 여행을 만들어 주신 사장님 내외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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