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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비비안네 사랑채] 22.10.20~22.10.2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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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2-10-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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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은 원래 최애 여행지중 하나입니다.

언젠가 이른 봄

붉은 융단처럼 떨어진 백련사의 동백꽃들과

다산초당길,

아름다운 강진만의 낙조에 마음을 뺏겨 버렸습니다.


이번에 인연이 닿아  묵은 비비안네 사랑채,

주인장의 예약 인사 문자에도 왠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글에도 사람의 향기가 있으니까요.


집에 들어서자 걸려 있는 고흐의 그림들과

안목있는 장식품들,

정갈하고 퀄리티  있는 음식들은

어떤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귀한 먹거리들이었습니다.

청결한 침구와 어느 한 곳 빈틈없는

소품에서도안주인의 성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이면 방에 넣어주는 따뜻한 차 역시

감동이었습니다


불빛 없이 어두운 밤하늘의 쏱아지는 별들과 

사위가 고요한 정적은

소음과 불빛에 찌들려 사는 도시인들에게는

얼마나 귀한 선물이었던지요

다녀 온지 며칠만에

벌써 강진이 그리워집니다~~


모든것을 충만하게 해주신 비비안네

사랑채 두 분 내외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극진함과 배려 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Fuso 체험이란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한 강진군과 문화재단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과정들이 체계적이고 

기분 좋은 것들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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