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농박] 22.10.10~22.10.1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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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16일까지 강진여행을 했다
직장인인 남편에게 6박7일 여행은 쉽지않은
일이었지만 10일이 대체공휴일이라
평일4일 연차사용하고 강행했다
인터넷검색하다 알게된 `강진에서 1주일살기'
예약을 해놓고도 시간이 없어 여행스케줄도 못짜고
강진이라는곳에대한 정보도없이 그저 일주일
쉬며 먹으며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우린 3박4일씩 FUSO농가 두곳을 선택했는데
두곳모두 행운이었다
먼저 처음 방문했던`한실농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련다
도착한 우리를 후덕한 모습의 안주인은
바로 언니라고 부르고싶은 친근함으로 맞이해주셨고
별채의 독립된공간에서 생활할수 있었다
주인댁 부부는 집주변의 밭에 감나무며 온갖농작물 재배로
바쁘신가운데 Fuso운영도 열심히 하시고
4남매 자식농사도 잘지으신 존경스러운분들이셨다
첫날저녁 홍어삼합,굴,나물및기타 밑반찬으로
맛깔스럽고 푸짐하게 차려내신 한상차림
남편이 평소 즐겨먹던 음식도 아닌 삼합을
너무나 맛있다며 한접시 비울찰나
안주인께서 수육을 접시에 더채워주신다
남펀은 첫날 삼합에 감탄
매일매일 무엇이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넉넉한마음으로
우리를 대하시는 모습에 감탄 또감탄 했다
피곤하실텐데도 우리들시간에 맞춰 매일아침일찍
준비해주신 음식들, 특히 귀한생선까지 어찌나
푸짐하고 맛있는지 평소 먹던양의 2~3배는
먹은것같다
3일 머무는동안 청자박물관에서 청자컵만들기처험,
민화뮤지엄에서의 부채에 민화그리기
특히 4D가상체험을 하면서 놀이동산에간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던 우리들의모습이 떠오른다
무위사,강진다원,월출산등반,강진만생태공원의
갈대밭사이로 가을을 느끼며 걸었던때가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될것이다
따뜻한마음으로 강진의 홍보대사 역할을충분히
해내신 한실농박 사장님부부께 박수를 보내며
어떤찬사와 감사의말도 부족할것같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돌아와 많은 사람들한테 강추하고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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