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네 사랑채] 22.11.17~22.11.2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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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비비안네사랑채에 묵을 수 있었음에 강진의 여행이 더욱 뜻 깊고 푸근하게 느껴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우리 부부의 30여년의 직장생활 은퇴 후, 오랜만에 긴 ~ 여 행으로 강진으로 갈 때 만해도 일반 여행과 같으리라 생각하고 떠났습니다.
강진의 늦가을 정취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더니 비비안네사랑채 주인 내외분의 따스한 마음과 정성이 그 기쁨을 더욱 크게 해 주었습니다.
별채로 이루어진 숙소, 정갈한 침구, 질 좋은 어메니티는 자유롭고 맘 편하게 숙소에서 있는 시간을 즐기게 해 주었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은 어느 고급 식당에서도 얻지 못할 맛과 흐뭇함을 주었습니다.
특히 마직막날의 수제가공 굴비는 밥보다 굴비만 뜯어 먹어서 제가 좋아하는 완두콩밥 공기를 비우지 못하게 하였네요.
비비안네사랑채에서의 여러가지 주제의 대화, 그리고 토요일의 공연(?)은 강진 여행을 더욱 뜻깊게 해 주었습니다.
역시 여행은 사람의 힘으로 조성한 기념관 보다는 자연, 자연 보다는 인간이 더욱 감동을 줍니다. ^^
좋은 숙소와 식사로, 그리고 마음으로 여행의 기쁨을 더욱 배가 시킨 비비안네사랑채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여행을 기획해 준 강진군 관련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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