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농박] 22.10.17~22.10.2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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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실 농박
이름 처럼 한실 민박집이 아닐까 궁금해 하며 푸소농가 최다 후기의
한실 농박에 도착 했습니다.
이름이 농박이지 펜션식 별채였습니다.
첫날 저녁 식사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홍어 삼합에 각종 생선구이(농어,갈치등등)
제대로 곰삭은 남도 묵은지에 삼겹살에 홍어..
(일명 홍어 삼합)에 강진 도안 막걸리와 병영 막걸리
본디 홍어라는 음식이 호불호가 심하여 먹는 사람과 입에 대지도 않는 사람이
있어 궁금하여 어떻게 홍어를 준비하셨는지 묻지 않을 수 었었습니다.
일주일전에 묵었던 명선 하우스 사장님께 물어 준비하셨다고 하니 큰 감동을 느낄 정도로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주변에 감나무 과수원 무화과 사과대추 마음껏 따 먹으라는 사장님의 지시(?)
매일 한바구니의 감과 가을 실과들에 푸근한 시골 풍경을 만끽 하였습니다.
또 40여년 교단에서 국어와 한문을 가르치다 은퇴하신 박기재 선생님으로부터
갑골 문자의 유래등 동호인 교육장에도 함께 참석 할수 있는 기회까지 ..
자제분 4명을 의사 약사 교사로 키워내신 교육 열 많이 배웠습니다.
두분 지금까지처럼 내내 건강하시고 내년봄 남 미륵사 철쭉 필때 들리겠습니다.
예약이 어렵지만 내년에도 한실 농박과 명선하우스에서 장자의 소요유를 즐겨볼까 합니다.
뵈올때까지 내외분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단감이 김치냉장고에 한가득이라 앞으로 한달 더 먹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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