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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한실농박] 22.12.01~22.12.07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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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2-1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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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기념 여행을 계획하던 중 강진1주일살기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푸소농가로 한실농박을 선택하고, 가능한 날짜를 보니 12월밖에 없어 고민하다가 남쪽이니 많이 춥진 않겠지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121일 드디어 강진으로 출발, 처음 간 곳이 강진만생태공원인데 조류독감 위험지역 진입 금지로 멀리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푸소농가 한실농박에 도착하니 주인장께서 밖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안내받은 방은 안채와 정원을 사이에 두고 있는 독립된 별채였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따뜻하게 난방이 되어 있었고, 침구는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침대와 온돌이 겸비되어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첫날 차려주신 저녁식사에 남편은 밥을 두 공기나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저도 당연히 폭풍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에도 매일 식사때마다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을 가득차려 주셔서 하루종일 든든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강진에는 볼거리도 참 많습니다.

월출산국립공원과 주작산,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길의 만덕산 등 멋진 산도 많고, 꽃피는 봄에 꼭 가고 싶은 남미륵사, 금강산 바위 같이 생긴 석문공원,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우도,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영랑생가, 다산의 유배지 사의재 등 등......

그리고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체험은 강진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7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볼거리 즐길거리 배울점이 많은 강진, 다시 가고 싶습니다.

한실농박 선생님과 사모님 감사합니다.

멋진 강진 체험할 수 있는 강진1주일살기 프로그램 기획하신 분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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