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일주일살기 체험후기 > 푸소체험후기

본문 바로가기

푸소체험후기

[한실농박] 강진일주일살기 체험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양**
댓글 2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9-06 17:29

본문

강진만을 가로지를 수 없는 지리적 특성으로 읍내가 있는 영랑권역에 있는 민박을 선택하니 다산 권과 마량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했다.

*옷걸이, 냉장고, 생수, 정수기, 인덕션, 커피포트, 밥솥, 그릇, 밥상, 헤어드라이기, 물티슈,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샤워 타월, 수건(숙박일과 인원수에 맞춤), 벌레 퇴치제, 선풍기, 에어컨, 침대(배치는 투숙인원에 따라 변동됨), 야외용 슬리퍼(투숙객인원 맞춤)
*체크인당일 석식 1 + 3일 조식

논이 드넓게 펼쳐진 시골집이다. 감나무 뒤로 동네 한 바퀴 걸으면 너른 논과 강을 만나고 올 수 있다. 내리쬐는 더위에 정갈하게 길러진 벼가 있는 논길과 축사를 따라 걷는 경험은 강물 따라 넘어가는 햇볕을 배경으로 여름이란 계절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다. 샤워는 필수.
투숙공간에 필요한 걸 찾으면 다 있어서 장기투숙에도 용이해보였다. 화장실과 침구류는 엄청 깨끗했지만 생활감있는 모습이 사람마다 감상이 다를듯하다.

도착한 저녁 식사부터 매끼 아침은 “여행 재밌게 하고 오세요.” 하고 인사를 건네주시는 듯 한가득 차려진 정성스러운 밥상이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난 식사였다. 매끼 후식으로 챙겨주신 수박과 간식으로 채워준 떡, 퇴실하는 날 평상위에 귀엽게 놓아두신 노란호박까지 감사한 마음을 건네받았다. 배부름이 아쉬울 정도로.

댓글목록

profile_image

정은숙님의 댓글

정** 작성일

성인이된  아들과  딸과의  여행이
퍽  넉넉해 보였어요
어디선가  풍기는  이미지가  교사출신이  아니었을까  했는데
얌전하고  유능한  교장선생님 밑에서
그 학교선생님들은  편하셨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드님도  따님도  성품이
엄마를 닮은것 같았고요

강진에서  좋았던 점만
기억해주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profile_image

관리자님의 댓글

관** 작성일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강진에서 보낸 모든 시간이 행복하셨길 바라며 푸소하러 또 오세요♥